[SNS핫피플]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, 아프간 1억원 기부 外<br /><br />▶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, 아프간 1억원 기부<br /><br />SNS핫피플입니다.<br /><br />첫 번째 핫피플은 아프가니스탄의 긴급구호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정우성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입니다.<br /><br />정우성 씨는 "최근 발생한 사태로 암흑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아프간인과 이들을 위해 활동하는 유엔난민기구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"고 기부 이유를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우성 씨는 레바논과 남수단 등 주요 난민 발생 국가를 방문했고 제주 예멘 난민 사태 당시에도 소신 발언을 이어가는 등 난민 관심과 지원을 촉구해왔습니다.<br /><br />▶ 오페라 끝난 무대서 여주인공에 '깜짝 청혼'<br /><br />두 번째 핫피플은 공연이 끝난 뒤 깜짝 청혼한 안젤로티 역의 베이스 솔러먼 하워드입니다.<br /><br />현지시간 7일, 미국 샌프란시스코 오페라단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페라 '토스카' 공연 후 커튼콜 때 하워드가 여주인공 토스타 역 아일린 퍼레즈에게 청혼했다고 전했는데요.<br /><br />하워드는 무대 위에서 퍼레즈를 바라보며 "진심으로 사랑한다"며 전 세계와 신, 사촌들 앞에서 그리고 가장 중요한 당신의 엄마, 아빠 앞에서 묻고 싶다. 나와 결혼하겠느냐"고 물었는데요.<br /><br />여주인공 퍼레즈는 펄쩍 뛰며 흔쾌히 "예스"라고 대답했습니다.<br /><br />하워드는 무릎을 꿇고는 준비해온 반지까지 꺼내 퍼레즈의 손에 끼워 줬는데요.<br /><br />퍼레즈는 예상도 못 했고 그저 공연이 끝난 뒤 자신을 포옹하러 다가온 줄로만 알았다고 외신과 인터뷰에서 전했는데요.<br /><br />청혼의 순간을 지켜본 관객 또한 환호와 기립박수로 이들을 축하해줬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SNS핫피플이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